위스키 상식
위스키에 대한 상식적인 전반적 설명입니다
한국 위스키의 걸림돌:주세법
우리나라는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 예로부터 노력해왔던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많은 장벽으로 인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가 현재는 몇몇 증류소의 노력으로 새로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이 중 가장 큰 장벽은 우리나라의 주세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세법 주세 주세는 술(주류)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국가가 주류의 생산, 유통, 소비 과정에서 과세하는 조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주세법을 통해 주세가 부과되며, 이는 국가 재정 수입 확보, … Read more
셰리 캐스크와 버번 캐스크
캐스크에는 많은 종류가 있지만, 위스키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캐스크로는 셰리와인을 담았던 셰리 캐스크와 버번위스키를 담았던 버번 캐스크가 있습니다. 이 두 캐스크는 위스키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위스키 최강국인 스코틀랜드에서 위스키를 숙성하는데 주로 사용하는 캐스크임에도 스코틀랜드에서는 생산하지 않는다는 특이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각각의 캐스크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셰리 캐스크(Sherry Cask) 셰리 와인 셰리 캐스크는 셰리라는 주정강화 … Read more
싱글몰트 위스키와 블랜디드 위스키
위스키는 재료와 증류소에 따라 5가지로 분류됩니다. 이 중 가장 많은 비교를 당하는 두 종류의 위스키가 싱글몰트와 블랜디드입니다. 각각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싱글몰트(Single Malt) 위스키란? 싱글몰트 위스키는 단일 증류소에서만 제조된 보리를 원료로 하는 위스키를 의미합니다. ‘싱글’은 하나의 증류소에서만 생산된다는 뜻이며, ‘몰트’는 보리의 맥아만을 사용했음을 나타냅니다. 이와 같은 까다로운 제조 과정 때문에 싱글몰트 위스키는 그 품질이 높고, … Read more
스피릿 세이프(Spirit Safe)란 무엇인가?
증류과정에서 컷(Cut)이라는 작업을 통하여 위스키의 원액을 분류한다는 것을 다른 포스팅에서 설명드렸었습니다. 이러한 컷의 작업은 스피릿 세이프(Spirit Safe)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이것은 증류과정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장치입니다. 내부가 보이는 상자로서, 그 내부에는 증류액을 분석할 수 있는 온도계와 비중계 등이 있으며, 증류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벨브 등의 장치들이 있습니다. 구조 및 구동방법 알코올 농도가 너무 높거나 낮은 초류와 후류는 로우 와인 … Read more